유학백서의 스탠퍼드 대학교 편입 가이드 컨텐츠는 2025년 편입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미국 대학들은 매년 세부적인 편입 규정을 변경하고 있으니, 만약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이랑 다른 부분이 있다면, 해당 대학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블체크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스탠퍼드 대학교 편입 규정
1-1. 기본적인 편입 규정
- 스탠퍼드의 경우 편입생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최소 학점 수나 최대 학점 수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1학점이라도 이수한 적이 있으면 무조건 편입생으로 고려됩니다.
- 2년제 학위(Associate Degree) 또는 4년제 학위(Bachelor’s Degree)를 취득하기 위해 이수한 과목들만 학점 인정 심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업교육, 원격교육, 평생교육원, 독학사, 학점은행제로 학업한 것들은 편입 시 학점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편입하고 난 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최소 2년을 학업해야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 신입생과 마찬가지로 어떤 전공이나 학과(Department)를 선택해서 지원하는게 아니라, 스탠퍼드 대학교 그 자체에 지원하게 됩니다.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일단 편입하고 나서 2학년 말에 major declaration을 해야 합니다.
- 스탠퍼드 대학교는 세컨 디그리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이미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사학위 소지자는 스탠퍼드 대학교에 신입학이나 편입이 불가능합니다. 가끔 대학 다닌 기록을 숨기면 안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질문은 학력 위조를 해도 되냐고 물어보시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1-2. 편입생 모집 시기와 원서 마감일
스탠퍼드 대학교 편입은 신입학과 마찬가지로 가을학기(9월)에만 학생을 모집합니다. 원서 마감일과 지원 결과 발표일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가을학기(9월) | 봄학기(1월) |
원서 마감일 | 3월 15일 | 지원 불가 |
지원 결과 발표 | 5월 중순에 발표 |
2. 스탠퍼드 대학교 편입에서 심사하는 요소
2-1. 참고할만한 통계자료
지원자 수 | 합격자 수 | 합격률 | |
2022년 가을학기 | 3,141 | 57 | 1.8% |
2021년 가을학기 | 3,265 | 55 | 1.7% |
2-2. 스탠퍼드 대학교 편입 지원 체크리스트
- 온라인 지원서
- 전형료(Application Fee)
- 중/고등학교 성적표(9-12학년) 및 졸업증명서
- 현재까지 다닌 모든 대학교 성적표
- 에세이
- 칼리지 리포트(College Report)
- 교수님 추천서 2부
- SAT/ACT 점수(선택사항)
- 공인영어점수
- Optional Arts Portfolio (Dance, Theater, Art, Music 등 예술 분야에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경우 제출 가능)
2-3. 현재까지 학교 성적과 선수과목 요구사항
스탠퍼드 대학교 편입은 지원자의 Academic Excellence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다닌 모든 학교 성적을 보며, 최상위권 사립대학답게 딱히 수강해야 하는 선수과목이 정해져 있진 않으나 대학에서 난이도가 높은 과목들을 풀타임으로 꽉 채워서 수강함으로서 학업적인 능력에 대해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탠퍼드 대학교는 편입하기 직전까지 다른 대학에서 정확히 2년의 학업을 마친 학생을 가장 경쟁력 있는 편입 지원자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문제를 제외하고 학업적인 공백이 있으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2-4. 대입 시험(SAT/ACT)
2024년 가을학기 입시까지 SAT/ACT 점수 제출은 선택사항입니다. 제출하지 않아도 입학 심사에서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2-5. 영어 요구 조건
스탠퍼드 대학교는 공인영어점수(TOEFL iBT, IELTS Academic, Duolingo English Test) 제출이 필수가 아닙니다. 모국어가 아닌 학생, 영어로 수업하는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은 학생이 본인의 영어 유창성을 공인영어시험을 통해 증명하길 원하는 경우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3. 스탠퍼드 대학교 편입에 가장 유리한 루트
스탠퍼드 대학교는 전 세계 어느 대학과도 상호간의 학점교류협약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딱히 어디 출신이 유리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탠퍼드 같은 최상위권 사립대학은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한 편입은 사실상 불가능하구요. 애초에 어려서부터 계속 특출난 학생.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 급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거나 포모나 컬리지 같은 최상위권 리버럴 아츠 칼리지 다니는 학생들이 강력한 교수님 추천서까지 받는다면 그나마 합격 가능성이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대학은 더욱 상황이 안 좋은데요, 한국 대학에서 수강한 과목들이 스탠퍼드에서 제공하는 과목들의 커리큘럼과 근본적으로 비슷한(Substantially similar) 경우에만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스탠퍼드 대학교 1-2학년들이 수강하는 과목들이 뭐가 있는지 찾아보면 비슷한 과목이 있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스탠퍼드는 미국 대학 중에서도 커리큘럼 자체가 굉장히 특이한 학교에요. 정말 천재들만 입학하는 곳이라고 봐야 합니다.
미국 편입 상담 및 수속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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