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더빌트 대학교는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 1873년 설립된 사립대학입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미국에서는 굉장히 알아주는 명문대입니다. 다트머스 대학교, 브라운 대학교와 비슷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 형태의 학부생 교육에 중점을 두는 대학으로, 대학원의 규모가 작고 명성이 부족한 편이라 세계대학순위에선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스턴 대학교는 미국 동부의 대표적인 교육 도시인 보스턴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학으로, 보통 BU라는 약자로 부릅니다. U.S. News 랭킹에서는 완전히 최상위권이라고 할 순 없으나, 뉴욕 대학교(NYU)와 함께 국내 중견기업 및 대기업 자제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는 미국 남서부 애리조나 주의 플래그십 대학으로 학생 수가 6만명이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큰 대학입니다. 350개 이상의 다양한 전공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ASU 교수진 중에는 5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6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그리고 100명 이상의 Fullbright Scholar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모리 대학교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는 최상위권 사립대학으로 '코카콜라 대학교'라는 별칭이 있는데, 애틀랜타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기업인 코카콜라가 1억 달러가 넘는 거액을 에모리 대학교에 기부하면서 탄탄한 재정을 갖출 수 있었고, 오늘날까지도 많은 지원금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리건 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는 오리건 주 코밸리스(Corvallis)에 위치한 연구 중심 대학입니다. 한인 총 동문회/학생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미국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 교수진들과 대학원생, 그리고 학부생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유학생으로써 생활하기에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는 미국 북동부 오하이오 주의 플래그십 대학으로, U.S. News에 따르면 2022년 National Universities 49위, Top Public Schools 17위를 차지한 명문대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 3명을 배출한 만큼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가 탄탄합니다.
워싱턴 대학교는 미국 워싱턴 주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학으로, 한국에도 매우 잘 알려진 미국 최상위권 주립대 중 하나입니다. 같은 미 서부의 대표적인 명문대학인 UC 버클리나 UCLA에 비해 인지도는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록금과 숙식비로 인해 1지망으로도 자주 추천하는 대학입니다.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는 University of Wisconsin System의 플래그십 대학으로, 밀워키 캠퍼스와 함께 위스콘신 주에서 유일하게 박사과정을 제공하는 연구 중심 대학입니다. 하버드 대학교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박사를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노벨상 수상자 23명,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대학으로 유명합니다.
조지타운 대학교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대학이자 최상위권 명문대 중 하나입니다. 제42대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의 모교이자, 다수의 유명 정치인들을 배출한 대학으로 유명하고, 한국인 동문회 네트워크가 굉장히 내실있고 교류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네기 멜런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최상위권 사립대학입니다. 1900년 영국 스코틀랜드 태생의 실업가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가 노동자 계층 자녀들을 위한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위해 기증한 100만 달러와 피츠버그시가 내놓은 토지를 바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UC 버클리 졸업생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여러 유명한 기업들을 창업했는데, 대표적인 IT 관련 기업으로 애플, 인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있습니다. 학교가 위치한 지역이 실리콘밸리와 가깝기 때문에 IT 분야로 진출하길 희망하는 학생들의 성지이자,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학계, 정계, 재계 등 뛰어난 인맥을 자랑합니다.
코넬 대학교는 미국 뉴욕 주 이타카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소속의 사립대학입니다. 다수의 아이비리그 소속 명문대들이 학부생 교육에 중점을 두지만, 코넬 대학교는 대학원의 수준도 매우 높기 때문에 미국 내 학부순위뿐만 아니라, 각종 세계대학순위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테네시 대학교 녹스빌은 미국 남부 테네시 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녹스빌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으로 300개 이상의 분야에서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을 제공합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명을 배출했으며 테네시 주의 고위직 공무원들 상당수가 여기 출신입니다. 유학생이 많은 대학은 아니지만 공인영어점수가 없어도 조건부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