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 대학교 편입 가이드

1. 조지타운 대학교 편입 규정

1-1. 기본적인 편입 규정

• 고졸 이후 다른 2년제/4년제 대학에서 최소 1학기(12학점)의 학업을 마친 경우 편입생(Transfer Applicant)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단, 다른 대학에서의 학업은 최대 2년(4학기)를 초과하면 안 됩니다.
• 단, AP/IB Exam, A-Level 등의 대입 시험으로 학점을 인정 받으려는 경우, 고등학교에서 Dual-Enrollment를 통해서 대학교 학점을 취득한 경우는 신입생(First-year Applicant)로 지원해야 합니다.
• 편입 후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최소 4학기(60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장을 딸 수 있습니다.

1-2. 세컨 디그리(Second Degree)로 지원하는 경우

조지타운 대학교는 이미 학사학위(Bachelor’s degree)를 보유한 지원자가 학부생으로 입학하거나 편입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1-3. 편입생 모집 시기와 원서 마감일

조지타운 대학교는 편입생을 매년 가을학기(9월)와 봄학기(1월)에 모집합니다. 특이한 점은 봄학기(1월)에 편입생을 뽑을지 어떨지는 매년 가을학기 등록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가을학기(9월) 편입에 도전하는 것이 맞습니다. 원서 마감일과 학자금 보조 신청 마감일은 가을학기와 봄학기 모두 동일합니다.

2. 조지타운 대학교 편입에서 심사하는 요소

2-1. 참고할만한 통계자료

2-2. 조지타운 대학교 편입 지원 체크리스트

• 온라인 지원서
• 전형료(Application Fee)
• 중/고등학교 성적표(9-12학년) 및 졸업증명서
• 현재까지 다닌 모든 대학교 성적표
• 에세이
• 칼리지 리포트(Dean’s Report)
• 교수님 추천서(Professor’s Report)
• SAT/ACT 점수
• 공인영어점수
• 동문회 인터뷰(Alumni Interview)

2-3. 현재까지 학교 성적과 선수과목 요구사항

조지타운 대학교는 편입생의 입학 심사에 고등학교 내신도 반영하며, 합격자들의 절대 다수가 고등학교에서 상위 10% 이내에 들어가는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합격자들의 평균 대학교 성적은 지난 몇 년 동안 GPA 3.8-3.9/4.0 사이로 굉장히 높았습니다.

▲ 지난 몇 년 동안의 편입 합격자 스펙

조지타운은 최상위권 사립대학답게 별도의 선수과목(Prerequisites)이 정해져 있지 않으나, 간호학과의 경우 일련의 선수과목들을 완벽히 이수해야 편입할 수 있습니다. 선수과목 조건이 불충분하면 우선 조지타운 칼리지 학부생으로 편입해서 모자라는 과목들을 수강하고 전과를 노려야 합니다.

2-4. 대입 시험(SAT/ACT)

조지타운 대학교는 편입생에게도 SAT/ACT 점수를 필수적으로 요구합니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 시험장이 오픈되지 않아서 못 보는 경우를 제외하면 SAT/ACT 점수를 반드시 내야합니다. 단,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5년 이상이 지난 경우 SAT/ACT 점수는 면제됩니다.

2-5. 영어 요구 조건

SAT/ACT 점수와 별도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유학생들은 공인영어점수를 제출함으로써 영어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미니멈 점수 기준은 안내되어 있지 않으니 최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조지타운 대학교는 TOEFL iBT, IELTS Academic, Duolingo English Test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2-6. 동문회 인터뷰(Alumni Interview)

편입생의 경우 동문회 인터뷰에 참여하는 것은 자기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 가능한 동문회 네트워크가 있으면 이메일로 연락이 올 것이며, 연락이 없으면 안 해도 됩니다.

3. 조지타운 대학교 편입에 가장 유리한 루트

조지타운 대학교는 명문 사립대답게 따로 편입 협약이 되어 있는 학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1-2학년 커리큘럼과 최대한 비슷한 과목들을 수강하는 동시에 강력한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4년제 대학이면 어디든 괜찮구요, 리버럴 아츠 칼리지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학생 신분은 재정 보조(Financial Aid) 신청에 need-aware 정책이 적용되므로, 입학사정관은 지원자가 충분한 재정 능력을 갖고 있는지도 고려해서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러므로, 편입 경쟁에서 유리해지려면 재정 보조를 신청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