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백서의 미국 학생비자 인터뷰 후기는 학생분이 작성해주신 내용 그대로만 올립니다. 단 한 글자도 수정한 것이 없습니다!
1. 학생분 현재 상황은 어떻게 되시나요? 비자 받는데 어떤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까요? (밝히고 싶지 않으면 안 적어도 괜찮습니다!)
직업군인을 하다가 올해 3월에 중사로 전역하고 미국으로 영어를 배우러 길게 가고 싶어 학생비자를 받고자 했습니다. 현재 직업이나 안정적인 한국에서의 기반이 없어서 어려웠어요. 더군다나 미국 텍사스에 친척이 있고, 휴스턴이라 학업으로 많이 가지 않는 지역이라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2. 인터뷰 시 배정된 영사분의 외모를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백인 중년의 남자분 같이요.
총 두 번 했는데, 처음은 왁스(?)로 머리를 다 넘긴 정돈된 남자분이셨어요 30대 중반 정도 되어보였고 히스패닉계였던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친절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그 다음은 백인 중년 남성분이었어요. 약간 배가 나오고 대머리셨습니다. (약간의 머리카락은 있으셨어요ㅋ)
3. 영사는 인터뷰에서 영어로 질문했나요 아니면 한국어로 질문했나요? 통역사가 영사 옆에 있었나요?
처음 갔을 땐 어떤 여자 영사분 빼고는 다 통역사가 없었습니다. 앞사람들 인터뷰하는 걸 봤을 때 대부분 한국어를 어느정도 구사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인터뷰 두 번 다 영어로 진행했어요.
4. 대사관 입장부터 인터뷰 끝나는 데까지 걸린 총 시간은 얼마 정도였나요?
첫 인터뷰 때는 인터뷰가 7:30 이어서 7:00에 대사관 도착했고 나올 때는 9시 좀 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인터뷰가 10:10이었고 9시에 가서 입장은 9:30에 했습니다. 인터뷰 다 하고 나왔을 땐 대략 11시 정도 됐습니다.
5. 영사가 어떤 것들을 물어봤고 어떻게 답변하셨어요?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첫번째 인터뷰
Q. 왜 미국에 가려고 하냐?
영어 배우러 가려고 한다.
Q. 왜 HCC를 가려고 하니?
휴스턴에 갔을 때 기회가 생겨 학교를 방문한 적이…(설명을 쭉 하려고 할 때 영사가 말을 끊고 질문했습니다)
Q. 왜 휴스턴을 갔어?
전역하고 두 달 동안 여행했다. 이모를 방문하려고 휴스턴을 갔다. (이 때 너무 긴장을 해서 말을 더듬었던 것 같아요)
**제 답변이 끝나자 마자 거절 레터를 주셨습니다. 방문 목적이 비자랑 맞지 않다면서 거절했어요. 제 개인적 추측으로는 이모 얘기를 너무 긴장하면서 한 탓인 것 같아요.
★ 두번째 인터뷰(상대적으로 많은 질문을 하셨어요)
Q. 지난번에 인터뷰를 봤네. 혹시 못한 말 있어?
지난번에 내 직업과 계획을 말할 기회가 없었다. 난 한국 관제사이고, 현재 민간항공사로 취직하기 위해 영어를 배우려고 한다. 내 자격증을 보여줘도 될까? (확실히 한국으로 돌아올 증거가 될 거라 생각하고 보여드렸어요) 이 자격증은 한국에서만 유효한 거고, 나는 반드시 내년 9월에 있을 채용을 위해 한국에 돌아와야한다. 8개월 동안 공부할 예정이다.
Q. 항공사 채용은 매년 9월에 있나?
그렇다.
Q. 전역하고 무얼 했나?
알바하고 지냈다.
Q. 무슨 알바?
(웃으면서) 식당에서 일했다. (머쓱해하니 괜찮다고 해주심)
Q. 그 동안 영어 학원은 안 갔니? 영어 공부는 했어?
시골에 살아서 주변에 학원이 없다. 온라인으로 공부했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질문이라 말이 나오는 대로 대답했어요)
Q. 보여준 자격증은 민간용이고 군 자격증은 또 있는거냐?
이건 민간 자격증이고 군 자격증은 또 따로 있어.
Q. 미국 가면 친척이랑 같이 살 거니?
아니다. 이모 집과 학교가 멀어서 숙소에 살 것이다. 그리고 사실 우리 가깝지도 않고 연락도 안 한다.
**이 이후로 초록색 종이를 주셨습니다! 서로 밝게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질문들 사이사이 타이핑을 엄청 하셨던 것 같아요. 체감상 10분 넘게 인터뷰 진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려는 분위기였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내용이랑 대화 순서는 얼추 맞을 것 같아요)
6. 영사가 서류를 요청했나요? 아니면 서류는 아예 보지 않았나요?
처음에 여권과 I-20 기본으로 제출한 것 말고는 두 번 다 먼저 다른 서류를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7. 유학백서에서 미국 학생비자 인터뷰를 준비해 드렸는데요! 어떤 부분에 만족하셨는지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 가차없이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서류 준비부터 제 기존 인터뷰 시나리오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주셔서 만족했습니다. 예상 질문도 대부분 적중했어요. 제 상황이 흔하지도 않고 첫 인터뷰에는 제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말 더듬으면서 소극적으로 답변한 게 거절 이유인 것 같아요. 준비한 말을 10퍼센트도 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두번째는 당당하게 눈 마주치면서 밝게 답변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질문이 오던 첫 대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관제사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그걸 먼저 말해서 관심을 끌어야 했는데 첫 인터뷰 때는 불리한 점인 친척 이야기를 먼저 한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두번째에는 자격증을 먼저 보여드리면서 유리한 점을 잘 말할 수 있게 대화 흐름을 잡는 걸 중점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첫 인터뷰 때 이 방법을 적용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학생들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첫 답변을 대화의 흐름이 유리하게끔 하는 것은 공통적으로 적용될 것 같아요.
미국 유학 상담 및 수속대행
유학백서는 아무 학교나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학생의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부터 전체적인 유학비용까지 완벽하게 고려해서 모든 학생들이 가장 적합한 루트로 미국 유학을 시작하고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