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백서와 함께 미국 편입을 진행한 학생이 2024년 미국대학순위 40위 럿거스 대학교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학생은 한국대학에서 미국대학으로 다이렉트로 편입한 케이스구요, 아쉽게도 1지망이 아니어서 진학은 안 할 예정입니다. ^^;
▲ 럿거스에서 위와 같은 이메일을 받으면 합격이 된 것입니다.
저희가 작업을 좀 일찍 시작해서 원서 접수한 날짜가 작년 11월 말이었는데, 지원 결과는 4월 12일에 나왔습니다. 이 학생 케이스를 올리는 이유는 저희가 항상 한국대학에서 미국대학으로 편입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한국대학을 오래 다닐수록 시간을 낭비하니 편입 결정을 빨리 할수록 유리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개념부터 먼저 설명을 드릴께요. 미국에서 종합대학(University)은 여러 단과대학(Schools and Colleges)들로 구성됩니다. 럿거스 대학교의 경우 학부생들은 아래 단과대학 리스트 중 한 군데에 소속이 되며, 각 단과대학마다 제공하는 전공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매니지먼트(Sport Management)는 School of Arts and Sciences에서 제공되고, 회계학과(Accounting)는 Rutgers Business School에서 제공되는 전공입니다.
- School of Arts and Sciences
- Rutgers Business School
- School of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 School of Engineering
- School of Environmental and Biological Sciences
- School of Nursing
- Ernest Mario School of Pharmacy
- Mason Gross School of the Arts
럿거스 대학교는 편입생으로 원서를 넣을 때 학생이 원하는 전공에 맞는 단과대학에 지원해야 합니다. 저희 학생은 스포츠매니지먼트(Sport Management)를 전공하길 원하므로 School of Arts and Sciences에 지원을 했습니다. 또한, 중요한 사실은 School of Arts and Sciences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아직 전공이 정해진 상태가 아닙니다. 모든 편입생은 미국에 도착해서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와 상의를 통해 필요한 과목들을 수강하고 나서 Major Declaration 신청을 해야 합니다.
한국대학에서 수강한 과목들로 Major Declaration을 바로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합니다. 전공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단과대학 소속 학생으로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을 다닌 후에 Major Declaration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학교/학과를 정했으면 빨리 편입해서 Major Declaration 하는 것이 졸업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물론 학생마다 목표 대학이나 전공도 다르고, 학업적인 백그라운드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떤 루트가 정답이다라고 할 순 없습니다. 그래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미국 편입에 성공하려면 일찍 상담을 오시는 것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편입 상담 및 수속대행
유학백서는 학교/학과별 편입 조건 분석, 지원서 작성, 각종 영문서류 완성(에세이, 이력서, 추천서) 등 미국 편입을 위한 플랜 수립부터 합격 후 출국 전까지 필요한 모든 절차를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