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은 개인적인 문제, 가족의 일이나 군 복무 등 다양한 이유로 대학 입학을 연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희 학생의 경우 영주권 신청이 들어간 상태인데 계속 결과가 늦어지기 때문에 입학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토론토 대학교의 경우 영주권자랑 유학생이랑 학비가 거의 5-6배 차이가 나는데, 영주권 신청해놓고 그냥 다니기는 너무 아깝잖아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나다대학 입학 연기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캐나다대학에는 입학 연기(Deferred offer of admissions)에 관한 규정이 존재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토론토 대학교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입학 연기 규정인데, 간단히 해석하면 연기 신청은 할 수 있으나 보장되는건 아니고, 먼저 오퍼 수락을 하고 디파짓을 지불해야 하며, 최대 1년까지만 연기가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입학 연기 규정은 학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학교에 직접 알아보셔야 합니다. 물론 유학백서를 통해서 입학 수속을 진행하는 학생이면 당연히 저희가 알아봐 드리는 부분입니다.
▲ 토론토 대학교의 입학 연기 규정
아래 이미지는 저희 학생이 2021년 가을학기 토론토 대학교에서 받은 오퍼레터를 캡처한건데, 내용을 읽어보면 5월 1일까지 오퍼를 수락하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토론토 대학교의 경우 디파짓이 $1,000 입니다. 디파짓은 다른 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하거나 진학을 포기하면 돌려받지 못하는 금액이죠~
▲ 오퍼레터 상에 오퍼 수락을 언제까지 하라고 반드시 안내되어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입학 연기 신청이 허가되었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레터를 받게 됩니다. 학생은 2022년 가을학기에 입학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구요, 입학 연기하는 동안 다른 대학을 다니면 오퍼가 취소된다는 경고가 있으니 잘 지켜야 합니다.
▲ 이 학생은 2022년 가을학기에도 입학을 안 하면 합격이 취소됩니다.
캐나다 대입 상담 및 수속대행
유학백서는 아무 학교나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학생의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부터 전체적인 유학비용까지 완벽하게 고려해서 모든 학생들이 가장 적합한 루트로 캐나다 유학을 시작하고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