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접종 완료한 캐나다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캐나다 연방정부는 입국제한 완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써, 2021년 7월 5일 오전 11시 59분부터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여행자에 대한 검역 요건이 완화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에 입국하는 분들이 아래 조건을 충족하면 기존의 자가격리 룰(캐나다 정부에서 지정한 호텔에서 3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 및 입국 8일차에 COVID-19 테스트를 받아야 함)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 캐나다에 도착하기 최소 14일 전에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 Health Canada에서 승인한 백신 중 하나를 2차까지(얀센의 경우 1차) 전부 맞아야 하며, 여기에는 현재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이 포함됩니다.
- 여행하기 전에 ArriveCAN 어플을 통해 COVID-19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백신접종 증명서가 영어나 프랑스어로 되어 있지 않다면 반드시 번역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 기존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에 입국하기 전에 코로나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캐나다에 도착해서 다시 한번 코로나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어떠한 COVID-19 증상도 없어야 합니다.
- 자가격리 면제 조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자가격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합니다.
-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백신접종 증명서 사본을 소지하는 등 캐나다 각 주에서 요구하는 보건지침에 따라야 합니다.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
캐나다에 입국하기 위해 또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반드시 COVID-19 백신을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 기존과 동일한 14일간의 자가격리 룰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캐나다는 유학생들이나 이민자들에게 코로나 백신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도착해서 백신을 맞는 것도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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