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자녀무상교육

부모님들 필독정보

엄마와 함께하는 조기유학 프로그램 중 캐나다 자녀무상교육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없이 1~2년간 해외경험이 가능해 인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캐나다 어느 도시에 가는 것이 좋을까요? 퀘벡 주의 몬트리올은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면서 영어와 불어를 모두 배울 수 있는 환경이라 조기유학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1. 몬트리올 자녀무상교육 개요

 

1-1. 자녀무상교육 혜택

캐나다 이민법에는 부모님 중 한 분이 캐나다에서 학생비자로 공부하는 동안 아이들은 공립학교를 무료로 다닐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밴쿠버, 토론토 같이 이민자가 많은 지역은 부모님이 대학 이상 교육기관을 다녀야 자녀무상교육 혜택이 적용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2. 몬트리올 자녀무상교육의 특징

퀘벡 주 몬트리올은 밴쿠버나 토론토의 무상교육 조건과 달리 부모님이 단순히 사설 어학원이나 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만 하셔도 최대 2년까지 무상교육 혜택이 적용되는 지역입니다. 또한 사설 어학원에서 최고 레벨을 수료하면 2년제 컬리지/전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으며, 컬리지를 졸업하면 퀘벡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EQ)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조건도 갖출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님이 컬리지에 다니는 동안 계속해서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특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사설 어학원은 별도의 입학 요구 조건이 없고, 성인 나이라면 누구라도 입학할 수 있습니다.
  • 캐나다 타 지역에서의 무상교육보다 어머님 학비가 30% 이상 저렴하고, 어머님 학업도 취향에 따라 영어/불어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몬트리올 지역의 초등학교는 불어로 수업을 하는 시간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 이중언어를 습득하게 됩니다.
  • 어머님이 캐나다에서 장기적으로 거주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어학연수 후 퀘벡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EQ)로 빠른 이민 연계가 가능합니다.

 

2. 몬트리올 교육제도와 공립학교 배정

 

2-1. 퀘벡 주 공립학교 특징

퀘벡 주의 공립학교들은 반드시 불어로 하는 수업이 포함되기 때문에 아이가 영어와 불어를 모두 습득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에는 100% 불어로만 수업하는 불어교육청 주관 공립학교들도 있고, 영어수업과 불어수업을 동시에 제공하는 영어교육청(English Montreal School Board) 주관 공립학교들도 있습니다.

한국인 부모님들은 대부분 100% 영어로만 수업하길 원하시지만, 몬트리올에는 학교마다 영어수업과 불어수업의 비중이 다를 뿐 아예 불어수업을 안 하는 곳은 없습니다. 학교 형태에 따른 영어수업과 불어수업의 비중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French Immersion: 하루에 영어수업 비중이 32%, 불어수업 비중이 68%이며, Grade 3부터 영어수업이 포함됩니다.
  • Bilingual: 하루에 영어수업 비중이 50%, 불어수업 비중이 50%입니다.
  • English Core: 하루에 영어수업 비중이 68%, 불어수업 비중이 32%입니다.

 

2-2. 퀘벡 주의 학제

  • 자녀무상교육이 적용되는 나이는 만 5세부터 세젭(CEGEP)을 졸업하는 나이까지입니다.
  • 초등학교(Primary School): K~6학년(만 5~11세)
  • 고등학교(Secondary School): 7~11학년(만 12~16세)
  • 세젭(CEGEP): 2년 과정(Pre-University) 또는 3년 과정(Technical Training)

 

2-3. 학교 배정(영어교육청 기준)

  • 영어교육청(English Montreal School Board)은 캐나다에 도착하신 후 직접 방문해서 application form을 작성하고 학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구비서류: 부모님의 학생비자(Study Permit), 부모님의 CAQ, 부모님의 입학허가서, 여권, 가족관계증명서(자녀 기준)
  • 약 4주 후에 교육청에서 학교 배정이 완료되기 때문에 부모님의 학교 시작일보다 최소 한 달 이상 여유있게 입국해야 합니다.

3. 몬트리올 자녀무상교육을 위한 어머님 학교 정하기

어머님은 몬트리올에 있는 학생비자 발급이 가능한 어학원을 선택하셔야 하는데요, 아래 2개 어학원이 대표적입니다. 자녀무상교육 학부모를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영어/불어 중 선택이 가능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방학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하루 수업 스케줄의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몬트리올 ILSC 어학원

몬트리올 ILSC 캠퍼스는 몬트리올 다운타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Old Port (Waterfront)에서 두 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학생의 비율이 낮은 편이며, 자녀무상교육을 위해 몬트리올을 고려하시는 어머님들 중 나이대가 젊은 분들이 선택하시기에 괜찮습니다!

4. 자주 나오는 질문과 답변

 

4-1. 몬트리올 말고 퀘벡 주의 다른 도시는 없나요?

몬트리올은 퀘벡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지역으로, 퀘벡 주 다른 도시보다 그래도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의 비율이 높습니다. 다른 지역은 거의 다 불어만 쓰기 때문에 저희가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단 카일쌤이 불어를 못함…) 몬트리올과 비슷한 조건으로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가 있는데, 최근에는 핼리팩스 자녀무상교육도 인기가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4-2. 나이가 많은데 비자 발급이 어렵지 않을까요?

캐나다 학생비자는 특별한 거절 사유가 없으면 웬만하면 발급이 됩니다. 미국 학생비자는 대면 인터뷰를 하기 때문에 준비한 서류와 관계 없이 영사의 재량으로 비자 거절이 될 수 있지만, 캐나다는 온라인으로 업로드한 서류로 심사가 되므로, 스터디플랜을 잘 준비하면 거의 문제 없습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처음 신청할 때는 비자 거절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캐나다 현지에서 학생비자를 연장하는 경우에는 종종 리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생비자 연장 시 거절이 나오는 가장 많은 이유는 부모님들이 학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서 그렇거나, 잘못된 카테고리로 비자 연장을 신청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3. 영어를 하나도 못하는데 몬트리올에서 생활하기가 괜찮을까요?

몬트리올은 영어를 잘 하시는 분이 오셔도 생각보다 영어 쓰는 사람보다 불어 쓰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생활적인 부분에서 당황할 수 밖에 없는 동네입니다 ^_^ 그래서 영어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사설 어학원에서 불어코스를 듣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재는 몬트리올 다운타운에만 한인 마트가 2개나 있어서 한식을 해 드시는데 전혀 무리가 없고, 2020년에 들어서는 한국인 이민자나 유학생도 엄청 많아져서 한인 커뮤니티 자체가 굉장히 활성화 된 상태입니다. 학부모를 위한 어학과정이 별도로 개설되어 있는 어학원에서 똑같이 자녀무상교육 목적으로 오신 어머님들끼리 친분도 만들 수 있고, 초반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동선만 잘 파악하시면 생활적인 부분은 금방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4-4. 맥길 대학교 부설 어학원은 자녀무상교육이 안 되나요?

안 될 이유가 없습니다. 저희 고객 중에 맥길 대학교 부설 어학원에서 레벨 8 수료증(McGill Certificate of Proficiency in English) 취득해서 맥길 대학교 대학원으로 입학한 분이 계십니다! 맥길 대학교 부설 어학원은 레벨이 1부터 8까지 있고, 레벨당 6주가 소요됩니다. 단, 학비가 6주당 $2,570 이므로 사설 어학원에 비해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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