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미국에 있는 교육기관에 등록하기
미국 학생비자 신청방법 중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미국에 있는 교육기관에 등록하는 일입니다. 여러분이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의 종류는 초/중/고, 사설 어학원, 대학 부설 어학원, 2년제 커뮤니티 컬리지, 4년제 대학교가 있고, 일부 직업학교들도 가능합니다. 미국 학생비자를 신청하려면 자기가 다닐 교육기관에 등록을 마친 후 입학허가서(I-20)를 받아야 하는데, 유학백서 같은 에이전시한테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수속을 맡기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기관은 등록을 신청할 때 전형료(Application fee) 또는 인건비(Processing fee) 같은 소정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보통 이 시점에서는 수업료(학비)를 전액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입학허가서(I-20) 수령하기
미국 교육기관에 등록하는 절차를 완료하면 미국 학생비자 신청에 필수적인 서류인 입학허가서(I-20)를 한국 주소로 보내줍니다. 일반 국제우편으로 받으면 2~3주씩 걸리고 분실 위험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교육기관들은 DHL, FedEx 같은 특급우편서비스(Express Mail Service)을 이용합니다. (특급우편비용은 학생비자 신청자가 내야 함) 학교에서 특급우편으로 입학허가서(I-20)를 보낸다면 최소 3일, 최대 7일 이내로 수령할 수 있을 겁니다.
COVID-19 팬데믹 이후로 입학허가서(I-20)는 우편물 대신 컴퓨터로 출력할 수 있게 PDF 파일로 발급되고 있으므로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I-20는 이렇게 생긴 서류를 말합니다. 절대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세요!
3. SEVIS fee 지불하기
SEVIS는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미국에 학생 및 교환 방문자 신분으로 입국하는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미국을 떠날 때까지 신원을 관리하기 위한 전산 시스템입니다. 9.11 테러 이후에 미국에서 자국민 보호를 위한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미국 학생비자(F-1) 신청자는 반드시 SEVIS fee를 지불해야 비자 인터뷰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2024년 현재 F-1비자 기준 SEVIS fee는 USD $350이며, 비자가 거절되더라도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SEVIS fee 결제하는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4. 미국 비자 신청서(DS-160) 양식 작성하기
비자 인터뷰 날짜를 예약하기 전에 미 국무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미국 비자 신청서(DS-160) 양식을 작성해야 합니다. DS-160 양식에는 각종 개인정보를 적어야 하며,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5cm x 5cm 크기의 비자용 사진을 컴퓨터 파일로 업로드해야 합니다. DS-160 양식 작성과 사진 업로드까지 마치면 마지막에 DS-160 Confirmation Page가 나오는데, 이것을 출력해서 비자 인터뷰에 지참해야 합니다.
전반적인 비자 프로세싱을 유학백서에 맡기시면 DS-160 양식을 아주 정확하고 깔끔하게 대신 작성해 드립니다. 혼자 작성하실 경우 DS-160 양식은 스마트폰보다는 PC로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씨가 작아서 불편함)
5. 미국 대사관 비자 인터뷰 예약하기
입학허가서(I-20)를 수령하고, SEVIS fee를 결제하고, DS-160 양식까지 작성했으면, 드디어 미국 대사관 비자 인터뷰 예약이 가능하게 됩니다.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면 미국 대사관에 예약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예약 수수료가 얼마인지와 지불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는 미국비자 정보 사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자 인터뷰 예약은 미국비자 인터뷰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서 계정을 생성하고 로그인 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비자 수수료를 지불한 영수증 번호(또는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인터뷰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예약을 마치면 나오는 비자 인터뷰 예약확인서도 출력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6. 서류 준비하기
미국 학생비자 신청 시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비자 신청자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류 준비가 완벽하지 않으면, 인터뷰에서 영사님과 커뮤니케이션할 때 실수할지도 모릅니다. 서류 준비 노하우는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에이전시에게 전반적인 비자 프로세싱을 맡기게 됩니다.
- 여권 원본
- 5cm x 5cm 크기의 비자용 사진 1매
- 학생이 직접 서명한 입학허가서(I-20)
- SEVIS fee 지불 영수증
- 미국 비자 신청서(DS-160) 작성을 완료하면 발급되는 Confirmation Page 출력한 것
- 비자 인터뷰 예약 확인서 or 비자 인터뷰 면제 확인서
- 신청자의 학력과 관련된 서류들(재학 증명서, 휴학 증명서, 졸업 증명서, 성적 증명서 등)
- 유학 자금 관련 서류들(은행잔고증명, 소득금액증명, 사업자등록증명, 재직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7. 비자 인터뷰 참석 후 결과 수령
드디어 마지막 절차까지 왔습니다! 모든 서류 준비를 마치고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미국 대사관에 직접 방문해서 인터뷰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비자 인터뷰 결과는 인터뷰 당일에 바로 알 수 있는데, 인터뷰에서 통과됐다면 미국 대사관에서 여권을 가져갑니다. 그럼 일주일 이내에 택배로 여권을 받게 됩니다. 여권에는 아래 이미지와 같은 미국 학생비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택배비는 별도로 내셔야 합니다.
▲ F-1 비자 스티커는 이렇게 여권에 붙여줍니다!
비자를 받으면 I-20 상에 적힌 수업 시작일로부터 최대 30일 이전에 미국에 입국이 가능하므로 학비 지불, 항공권 구매, 숙소 예약 등 미국 유학에 필요한 나머지 절차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유학백서의 비자 관련 컨텐츠는 저희와 유학수속을 진행하는 학생분들이 참고할 수 있게 만들어 둔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고객이 아니시면 비자 규정이나 서류 관련해서 어떠한 조언도 드리지 않습니다.